턴테이블을 처음 사용하는 입문자라면 스피커와의 연결 방식, 세팅 방법, 배치에 대해 미리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. 턴테이블의 스피커는 크게 내장형과 외장형으로 나뉘며, 연결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모델도 있습니다.
내장 스피커가 탑재된 턴테이블은 추가 장비 없이 바로 음악을 재생할 수 있어 입문자에게 적합합니다. 반면, 외장 스피커를 사용하는 모델은 더 높은 음질을 제공하며, 별도의 연결 작업이 필요합니다.
스피커 연결이 복잡하지 않은 모델을 원한다면 블루투스 스피커가 지원되는 턴테이블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.
턴테이블과 스피커의 연결 방식은 아날로그와 디지털 방식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.
RCA 케이블을 통해 오디오 앰프나 스피커에 직접 연결하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. 하지만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턴테이블을 사용하면 무선으로 스피커와 연결할 수 있어 훨씬 편리합니다.
블루투스 스피커와 연결할 때는 페어링 과정을 거쳐야 하며, 한 번 설정하면 자동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 외장 스피커와 연결하는 경우에는 포노 앰프(Phono Preamp)가 필요할 수 있으니, 턴테이블의 사양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.
스피커 연결 없이 턴테이블을 사용하고 싶다면 내장 스피커가 탑재된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. 내장 스피커가 있는 턴테이블은 전원만 연결하면 바로 음악을 재생할 수 있어 설치 과정이 매우 간단합니다.
입문자에게 적합한 모델로는 빅터라나 오디오테크니카의 일부 모델이 있으며, 기본적인 사운드 퀄리티도 무난한 편입니다. 하지만 내장 스피커의 음질은 외장 스피커에 비해 다소 부족할 수 있으니, 고음질을 원한다면 외장 스피커와의 연결이 가능한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.
턴테이블의 세팅 과정은 음질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. 세팅의 핵심 요소는 바늘의 위치, 속도 조절, 수평 유지입니다. 바늘의 위치는 음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, 레코드판의 시작 지점에 정확히 맞춰야 합니다.